[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코로나 19 청정지역을 유지해오던 제천시에 김장발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고 있다.
26일 제천 8번 확진자 동선과 관련해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8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펼치고 있다.
제천 8번 확진자는 김장 등을 위해 제천을 방문한 인천시 미추홀 구 확진자 친척으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밀접 접촉한 뒤 25일 검사결과 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장발(인천 미추홀 구) 코로나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25일 코로나 19 확산 조기종료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 조정하는 등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