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기업 경영전략과의 연계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분석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전략방향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수공은 한국판 뉴딜 정책과 발맞춰 새로운 '디지털 비전 2030' 을 발표했다.
이는 현실과 동일한 가상모델인 '디지털 트윈' 을 구축해 물 관리시설 운영관리 활용, 정수장과 수도관망 운영 등의 종합적인 판단에 인공지능(AI) 모델 도입 등 세부 실행과제를 담고 있다.
이어진 컨퍼런스에서는 통합물관리, 정수처리, 수력발전 등 다양한 물 분야에 대한 11건의 우수과제를 발표하고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 2건 등을 선정했다.
박재현 사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 확산과 코로나19 장기화 등 최근의 변화는 디지털 전환과 과감한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며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세계 최고의 물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국민 중심의 물관리 혁신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