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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세종시 이전방침에 허 시장 "중기부 대전잔류 위해 모든 역량 다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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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26 18:09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26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황아현 기자)
26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황아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25일 이뤄진 정세균 국무총리와 허태정 대전 시장의 만남에서 정부의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 세종시 이전 방침 입장이 확인된 가운데, 대전시는 중기부 대전 잔류를 위한 목소리를 계속해서 내고 있다.

26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후 1시 30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전날 정세균 국무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대전 시민들의 민심을 전달하고, 중기부가 계속 대전에 머물면서 지역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정 총리께서는 대전시가 시민들의 뜻을 받들고 행동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정부 방침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달라는 말씀을 하셨다"며 "시는 중기부 대전 잔류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정리해 말씀드리고, 앞으로 이와 관련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의 뜻이 잘 반영되고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시장은 전날 정 총리와의 면담 후,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급간담회도 가졌다.

이와 관련 그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중기부 이전 행정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는 총리의 전언을 전했다"며 "의원들도 시의 입장에서 시민들의 뜻이 관철되고 다양한 각도로 정치력을 발휘하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이어 "시민들과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 언론과 힘을 모아 함께 중기부 대전 잔류를 위해 대응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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