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10. 대전신계중학교
[충청신문-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10. 대전신계중학교
  • 조수인 기자 suin@dailycc.net
  • 승인 2020.11.2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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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와 거리두기’… 코로나까지 막는다
신계중학교 금연 캠페인 (사진=신계중 제공)
신계중학교 금연 캠페인 (사진=신계중 제공)

코로나 위기에도 원격 · 비대면 흡연예방교육 총력

원격 흡연예방교육 · 비대면 금연선포식 
개인물병·마스크케이스 등 방역용품 배부

대전신계중학교는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재능으로 꿈을 가꾸는 신계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신계중은 올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담배와의 거리두기’라는 주제로 흡연예방 금연실천학교를 운영했다. 

‘담배와의 거리두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건강하고 바른 생활습관을 가진 신계중 학생 만들기를 의미한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금연을 권고하고 우리나라도 흡연자를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관리함에 따라 신계중은 학생들에게 흡연예방 지도를 강조했다.

신계중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흡연예방 교육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 활동으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신계중학교 금연 캠페인 	(사진=신계중 제공)
신계중학교 금연 캠페인 (사진=신계중 제공)

 

◆ ‘코로나19 예방의 기본은 금연’
올해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로 등교개학이 미뤄져 신계중은 원격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 자료를 제작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금연이 중요한 이유를 학생들이 이해하도록 도왔다.

이번 교육은 흡연자가 코로나19의 고위험군인 이유와 코로나19의 감염 진행과정, 전파, 치료를 안내해 학생들의 지식수준을 높이고, 직접 흡연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세계 금연의 날 금연선포식	 (사진=신계중 제공)
세계 금연의 날 금연선포식 (사진=신계중 제공)

 

◆ 금연 선포식과 홍보용품 배부
신계중은 지난 5월 등교개학 이후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비대면 금연 선포식을 실시했다. 

신계중은 선포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해 흡연예방 사업에 대해 안내했으며 학교의 흡연 관련 학교 교칙과 적발 시 조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회장의 지도 아래 모든 학생이 금연선서를 하며 금연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등교 개학일에는 모든 학생에서 개인물병과, 마스크 케이스, 마스크 줄 등 방역용품을 배부했다. 

방역용품은 금연을 홍보할 수 있는 문구와 캐릭터가 그려진 것으로 구입했다.

또 매일 물병에 개인 음용수를 준비해 등교할 것과 점심시간에는 마스크를 마스크 케이스에 보관하고, 항상 마스크를 벗지 않도록 지도하는 등 등교개학 시 학교생활 중 코로나19 예방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도록 독려했다. 

교사와 선도부 학생들이 초코파이와 비타민 등을 친구들에게 전달하며 코로나 극복 등 희망메시지를 전파 중이다. 	(사진=신계중 제공)
교사와 선도부 학생들이 초코파이와 비타민 등을 친구들에게 전달하며 코로나 극복 등 희망메시지를 전파 중이다. (사진=신계중 제공)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금연 캠페인
지난 9~10월에는 각 학년별로 3회에 걸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각 학년별로 등교하는 월요일 등교시간에 학교 현관에서 각 학년 학생간부와 3학년 선도부원이 흡연예방, 친구사랑, 생명존중 등의 글이 담긴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흡연자에게 더 위험한 코로나19’라는 제목의 리플릿을 제작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교사와 선도부 학생들은 초코파이와 비타민C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학교에 입학한지 1년이 다 됐지만 아직 친한 친구를 사귈 시간이 없었던 1학년 학생들에게, 한참 재미있게 학교생활을 할 시기이지만 친구를 자주 만나지 못하는 2학년 학생들에게, 중학교 학창시절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쉬움이 많은 3학년 학생들에게 곧 나아질 거라는 희망의 말과 우리 모두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격려의 메시지를 건네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내년에도 심화형 금연실천학교 운영…  보다 알찬 행사·프로그램·교육 진행할 터”
◆ 이영희 대전신계중학교 교장


▲학교흡연예방사업의 가장 큰 교육적 효과 
올해는 갑작스럽게 코로나19가 확산돼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때문에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줄고 학교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를 위해 원래 계획했던 교육과정과 흡연예방 사업도 내용을 줄이거나 변경, 축소해야만 했습니다.

올해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흡연예방 사업이 절실한 시기였습니다. 비대면과 온라인으로 학생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교직원 연수에서 흡연자가 코로나19의 고위험군인 이유를 설명해 금연을 독려했으며, 금연선포식과 캠페인을 통해 학교의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등교 개학일에는 방역용품을 배부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두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독려하고, 2학기부터는 학생들의 면역력을 기르고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고자 아침 등교시간에 운동장을 도는 건강걷기를 실시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도록 했습니다.

흡연 적발 학생들은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금연을 돕고, 학생이 가지고 있는 여러 스트레스와 고민을 상담해 다른 학생들에게 흡연을 권유하거나 학교폭력이나 비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도해 학교폭력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학교흡연예방사업의 바람직한 방향 및 향후 계획
앞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한 학생들의 흡연예방 지도는 계속 필요합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심화형 학교흡연예방 금연실천학교를 운영해 더욱 알찬 행사와 프로그램,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신계중의 모든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건강의 기본인 금연부터 실천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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