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난 27일 보람고 전체 교직원과 학생 54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한 결과 다행히도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두루초 교직원 1명도 28일 코로나19 확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 교육청은 두루초에 대해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했다.
시교육청과 학교는 검사 결과 교직원이 확진자로 확인된 즉시 학부모에게 발생상황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학생들이 가정에 머물며 외출하지 않도록 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또 추가전파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안내했다.
학교는 역학조사 후 즉시 특별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시 교육청과 함께 추가 확진자 발생 등에 대비한 비상관리체제에 돌입했다.
한편 28일 오전 10시 기준 세종시의 누적확진자는 총 99명으로 이 중 83명이 격리해제 됐다. 자가격리는 총 384명으로 이중 접촉자는 244명, 해외입국자는 1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