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에 따르면 행사는 클래식 연주와 성악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Time to say goodbye, 고맙소, 아름다운 세상 등 다양하고 친숙한 음악들로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2일 정림동 우성아파트 발코니 음악회의 대형트럭을 이용한 공연과는 달리 이번 공연은 잔디광장에 설치된 간이무대에서 진행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도안린풀하우스의 한 주민은 "오랜만에 나들이 하는 기분으로 나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마음이 조금은 위로되는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