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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 핵심 기술 자체개발 협력 시동

대전형 수소연료전지 개발·실증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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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29 14:22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시와 연료전지 제조업체인 에이치엔파워가 수소연료전지 핵심 기술개발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자체 개발한 연료전지를 실증화한다.

중기부의 공모사업은 시에서 제시한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목표 달성을 위해 2년간 한밭수목원에서 개발 제품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시는 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연료전지 개발업체의 제품을 추가 구매해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 수소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 2억 4000만원과 연료전지 개발업체 6000만원을 투자해 내달부터 오는 2022년 11월까지 24개월 동안 개발과 실증을 진행해 효율이 90% 이상되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의 공인 인증(KGS, KS) 획득을 목표로 한다.

수소연료전지는 도시가스에서 수소를 생산해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고 부수적으로 온수를 만들어 내는 친환경적인 분산에너지로, 대전시와 같이 에너지자립도가 낮은 도심지에 최적화된 신에너지다.

수소연료전지는 연소의 과정이 없이 전기화학 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신에너지원으로 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으며, 선진국에서 이미 안전성을 검증 받아 위험성 또한 없다.

시는 정부가 수소경제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있는 만큼, 수소산업 육성 선도 도시를 위해 수소 관련 기업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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