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당분간 국내유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정보 서비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4주 전국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318.8원으로 전주대비 1.4원 올랐다.
경유도 1.4원 상승한 리터당 1118.7원을 기록했으며, 등유는 리터당 799.6원으로 전주대비 1.5원 하락했다.
29일 현재 대전 주유소 판매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315원, 최저가는 1256원(구봉산셀프주유소)이다. 또 경윳값은 평균 1115원, 최저가는 1056원을 조사됐다.
세종의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319원, 최저가는 1255원(아성알뜰주유소)이며, 경윳값은 평균 1125원, 최저가는 1045원으로 나타났다.
충남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327원(최저가 1235원), 충북은 리터당 평균 1329원(최저가 1199원)이다.
상표별 휘발유 평균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285.9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가 1328.3원으로 가장 비쌌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1407원으로 전국평균대비 88원 높았으며,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285원으로 전국평균대비 33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석유공사는 “국제 석유가격은 백신 개발에 대한 지속된 호재, 미 원유재고 감소 및 OPEC의 기존 감산규모 연장 기대에 따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