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29일 오후 9시 50분께 대전시가 3명의 지역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사실을 알리면서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총 6명이 됐다. 이로써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494명이다.
시에 따르면 유성구 거주 30대 492번과 유성구 거주 10대 493번 확진자는 모두 경북 경산 686번 확진자의 친척으로, 두 명 다 지난 27일 음성 판정 후 자기격리 중 증상이 발견돼 29일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492번 확진자는 28일부터 가래 등 증상이 발견됐으며, 493번 확진자는 두통 등 증상발현이 있었다.
494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20대로,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483번 확진자의 친구다. 494번 확진자는 483번 확진자와 접촉 후 지난 22일 인후통 등 증상을 겪다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 진행 후 방문장소 등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