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소규모 학교인 유치원 60명 이하, 초·중·고 300명 이하 학교는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지역 및 학교 주변 감염병 확산 추이에 따라 학교가 자율적으로 강화된 밀집도를 적용할 수 있다.
특수학교는 종전과 같이 학생 수와 관계없이 매일 등교 등 자율 운영이 가능하다.
이밖에 수능 감독관과 방역담당자 등 관련 업무자는 가급적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업무자가 재직하는 중·고등학교는 전염병 감염을 우려해 수능 다음날인 4일에는 원격수업 전환이 가능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원격수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학습격차 해소와 원격교육 질 관리 그리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