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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명승과 지명이야기’ 책자 발간

마을,사찰,봉우리,계곡등 유래와 전설을 알기 쉽게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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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30 14:12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속리산국립공원의 명승과 지명이야기 (속리산사무소 제공)
속리산국립공원의 명승과 지명이야기 (속리산사무소 제공)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는 속리산국립공원의 지명을 주제로‘명승과 지명이야기’책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속리산국립공원은 보은, 괴산, 상주, 문경 4개 시·군 9개 읍·면으로 구성되어 사적명승과 산, 계곡, 마을이름 등 지역별로 다양한 지명이 존재하고 있어 국립공원과 관련 있는 지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책자로 발간했다.

이번에 제작된 책자는 속리산국립공원 자연경관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문장대, 도명산, 군자산 등 주요 산·봉우리와 화양동, 쌍곡계곡 등 주요 하천과 계곡을 비중 있게 소개했고, 사찰, 산성, 고갯길과 같은 명승고적과 주민생활이 깃든 마을지명 유래를 지역별로 나누어 수록했다.

225페이지로 제작된 이번 책자는 지명이야기에 현장감을 더할 수 있도록 사진을 많이 수록했으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 전자책으로 게시하여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문화자원의 체계적 관리 및 활용가치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이야기로 만나는 속리산국립공원 문화자원’, ‘속리산에 깃든 불교문화이야기’, ‘속리산에 깃든 유교문화이야기’를 발간했고 이번에 4번째 책자를 발간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강성민 과장은 “지명은 우리조상들의 생활과 문화, 지역을 바라보는 인식이 담겨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런 내용이 담긴 책자 발간을 통해 속리산국립공원의 명소와 지명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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