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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11.28 00:0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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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물원 스노우 월드 페스티벌(Snow World Festival)’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이 풍성한 전시체험이벤트와 공연물을 즐길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동물원은 12월 한달간을 산타축제 기간으로 정해 동물원내에 요정나라, 눈꽃나라,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설치, 동화적인 체험형 포토존을 조성하고, 전문MC의 사회로 내외국인 공연단의 캐롤공연과 댄스퍼포먼스, 전자현악 라이브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과 송년의 날인 31일은 자정까지 불꽃놀이 등 풍성한 공연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참여형 즉석 댄스경연대회를 열어 푸짐한 선물도 선사할 계획이다.
또 동물원내 상설전시장에 한겨울 이색 전시체험장으로 ‘우리의 새를 찾아서 특별기획전’을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연다.
이번 특별전에선 꿩, 딱새, 박새, 원앙새 등 텃새와 올빼미, 흰꼬리수리 등 대형맹금류 외에 여름·겨울철새 등 한국의 조류가 전시된다.
이밖에 동물원은 1월 한달간을 ‘겨울방학 자연체험학습기간’으로 설정, 1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동물원내 홍보실에서 이일범 동물관리팀장이 ‘한국의 새’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동물원내 분수연못에 ‘아빠가 끌어주는 무료썰매체험장’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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