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주시의회, 코로나19 비상상황 대비 긴급회의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11.30 16:09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청주시의회는 30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청주 지역 내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비상 상황을 대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청주시의회는 30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청주 지역 내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비상 상황을 대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는 30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청주 지역 내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비상 상황을 대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청주시의회는 12월 18일까지 제59회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어 의회를 방문하는 사람의 수가 급증한 상태다.

코로나19 감염증의 전국적인 확산과 청주 지역 내 감염이 심각해진 상황에서 회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자체적인 대응계획이 필요함에 따라 긴급회의를 소집해 비상 상황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청주시의회는 확진자가 의회동에 출입하지 않도록 출입구에 2명의 인원이 상시 상주해 청사를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한 발열 체크를 하고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있다.

또 출입문 손잡이를 수시 소독하고 청사 내부 분무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선제적 방역 조치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의회 직원이 확진자와 접촉하는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의회 전 직원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보건소의 지휘로 역학조사에 나서 의회동 폐쇄 및 접촉직원 분류를 통해 철저한 사후조치 및 자가격리에 나설 계획이다.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의 업무는 업무대행자가 해당 업무를 즉시 인계해 정상적으로 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대비한다.

또 상황 발생에 따른 조치가 완료되면 동원 가능한 인원으로 즉시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원내대표 회의를 개최해 회기 기간 연장 등 회기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변경된 회기 일정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최충진 의장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오며 한동안 잠잠하던 코로나19가 다시금 확산되고 있어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며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하는 날까지 시민 경제 회복과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