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세를 보였던 충청권 생산동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대형마트 판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역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전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5.9% 감소했다.
전년대비 기계장비, 의복 등의 생산은 줄었고 담배, 전기·가스·증기업·전기장비 등의 생산은 늘었다. 전월대비로는 7.3% 증가했다.
충남지역의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2.4%, 전월대비 1.2% 줄었다.
전자부품·컴퓨터·전기장비 등의 생산은 증가했으나 기계장비, 자동차, 비금속광물 등의 생산은 하락했다.
충북지역의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7% 감소 전월대비로는 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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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업종은 의약품, 음료, 식료품 등이었고 전자부품, 컴퓨터, 전기장비 등의 업종에서는 감소했다.
한편 충청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은 전년대비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 ▲대전 1.5% ▲세종 18.6% ▲충남 2.0% ▲충북1.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