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29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개최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개막 행사' 에서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기념메달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한 김대건 신부의 탄생과 삶 그리고 순교의 의미를 알리고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12월 11일 까지 NH농협은행 전국 지점,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현대H몰, 더현대닷컴, 롯데온,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후원약정에 따라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사업' 에 기부된다. 후원금은 2021년 취약계층 코로나19 백신 지급 나눔운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 사장은 "기념메달이 김대건 신부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