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학교를 점검하기 위해 대전송촌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 시행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수능 시험장학교 조성을 당부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수험생 책상용 칸막이 설치 상태와 시험장 소독 등 시험장학교의 방역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예비소집, 시험 당일 출입절차 등을 확인했다.

설 교육감은 시험장 준비 마무리에 노력하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일반시험실과 별도시험실 설치 및 시험실 수험생 칸막이를 점검했으며, 시험실 감염 예방 물품 비치 상황 등을 살폈다.

이어 감독관들이 착용할 마스크와 일회용장갑, 별도시험실 감독관용 개인보호구 준비상태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감독관들의 시험 당일 감염 보호도 당부했다.

설 교육감은 “수험생들은 시험장이 안전하게 준비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남은 기간 마무리를 잘해서 자신의 실력을 충분하게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