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치된 안심비상벨은 경찰(112) 상황실과 연계해 운영된다. 비상벨을 누르면 신고자 위치가 즉시 전송됨과 동시에 종합 상황실에 자동 연결돼 양방향 통화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주차장 내부의 경광등과 경보음이 작동해 위기 상황을 주변에 신속히 알릴 수 있다.
공단은 주차장 주변 유동 인구, CCTV 사각지대 유무 등을 고려해 ▲아름동공영주차장 ▲종촌동공영주차장 ▲조치원주차타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공단은 올해 공영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늦은 시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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