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올해 최우수기관사(DJET Top Master)로 송구진 기관사를, 우수기관사에 이상호·현재열 기관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우수기관사로 선정된 송 기관사는“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셔 행복한 연말 보내실 수 있게 해드리고 싶다”며“도시철도 기관사를 천직으로 알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송구진·이상호·현재열 기관사는 모두 2005년 공채1기 입사 동기로 15년 동안 33만㎞(지구 9바퀴) 이상 무사고 운전을 달성한 베테랑들이다.
한편,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007년부터 열차 안전운행을 책임지는 기관사의 운전기량 향상을 위해 해마다 우수기관사를 3명씩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