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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공공건축물, 시민 친화 복합공간으로 옷 갈아입는다

대전 중구 청소년 쉼터·부여군청사 리뉴얼 선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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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02 16:03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대전 중구 청소년 쉼터(국토부 제공)
대전 중구 청소년 쉼터(국토부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노후화로 인해 사용이 불편하고 안전성능이 취약해진 대전 중구 청소년 쉼터와 부여군청사가 생활 SOC, 시민 친화적 복합공간 등으로 재탄생된다.

국토부는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6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대전시 중구와 충남 부여군 등 전국 4곳의 공공건축물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지에 대해 건축물의 구조·안전 등의 상태, 시설유지 보수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에게는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자체에는 사업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모델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해당 지자체,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변개발여건·지역주민의 개발수요·사업성 등을 고려해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 중구 청소년 쉼터는 시설 노후화(52년 경과), 특정 계층(청소년)에 중점을 둔 이용에 한계가 있어 모든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수익시설을 복합화해 지역의 랜드마크 건축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여군 청사는 인근 나대지에 군 의회 청사를 신축해 사무 공간의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해 문화·복지시설을 함께 배치할 계획이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개발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자체와 함께 해당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리뉴얼 사업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라며“이번 선도사업으로 공공건축물이 지역 랜드마크가 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건축물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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