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충남지방병무청과 대전지방변호사회는 2일 병역명문가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마쳐 국가는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 가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대전지방변호사회는 10명의 변호사(김경호, 박종현, 서정만, 장동환, 정우상, 정해윤, 이승현, 이승환, 이지연(법률사무소 길), 김영중)로 이루어진 병역명문가 법률지원 변호사단을 구성하고, 법률 상담이 필요한 병역명문가와 그 가족에게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승미 청장은“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 병역명문가 법률지원 변호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들과 소통하여 병역명문가가 예우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정만 변화사회 회장은“이번 협약으로 대전지방변호사회가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병역명문가 가문이 적기에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