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문위에 따르면 공무원교육원 소관 2021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57억 2307만 원으로 전년 대비 7.4%(3억 9253만 원) 증가했다. 충남도서관의 경우 2021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91억 8829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15.4%(12억 2531만원) 늘었다.
이영우 위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공무원 교육의 질을 높여 충남도 행정의 효율성을 개선해야 한다”며 공무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계획 대비 교육실적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내년에는 사이버 교육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공무원 교육을 집행해야 한다”면서 “현실적으로 집행이 어려운 소규모 중장기 교육사업들은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신규 공무원 대상 교육의 낮은 실적을 지적하고 공무원교육원 내 시군별 특산품 홍보 공간 개선,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교육과정 개편을 주문했다.
김형도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도 “코로나19 사태로 공무원 교육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면서 “내년도 사업이 올해처럼 사장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공무원교육원 시설과 인프라를 도민과 공유할 수 있게 적극 홍보하고 필요한 통신·교육 기자재를 중장기적 관점에서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4차산업과 뉴딜, 저탄소 성장 등 도정 주요과제에 필요한 교육과정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다양한 사이버교육을,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충남형 콘텐츠 개발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