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진천삼수초 학생 자치회, ‘마스크 끈 만들기’ 부스 운영

‘반짝반짝 나만의 마스크 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12.02 19:03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마스크 끈 만들기’ 부스에서 만들기에 열중하는 진천삼수초 학생들. (사진=진천삼수초등학교 제공)
‘마스크 끈 만들기’ 부스에서 만들기에 열중하는 진천삼수초 학생들. (사진=진천삼수초등학교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최명옥) 학생자치회는 3일까지 학생 스스로 마스크를 잘 착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마스크 끈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치회는 밀집도를 고려해 사전에 신청을 받아 하루 15~ 30여 명 학생이 자치회의 도움을 받아 비즈와 리본을 이용한 마스크 끈을 만들고 있다.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지난달 16일부터 부스를 운영 중으로, 전교생 약 30%가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그 제안에서 실행까지 자치회에서 모두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으며 거리두기를 고려한 인원 조정, 날씨를 고려한 장소, 수업시간을 침해하지 않는 아침 활동시간 운영 등으로 남다른 세심함을 나타냈다.

6학년 이하경 학생은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쉽고 간단했다”며 “시중에서 파는 흔한 마스크 끈이 아닌 내가 직접 만든 거라 더 소중히 가지고 다니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명옥 교장은 “학생자치회에서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해 나가는 모습과 운영의 세심함에 감동했다”며 “자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