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는 출하자가 판매하고 중도매인이 구매할 꽃의 정보를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매매시스템을 오는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aT는 이번 시스템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안전한 거래 기반을 구축하고 특정 요일과 장소에서 이뤄지는 현장 경매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해 화훼 수요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기존의 정가·수의매매는 유선을 통한 거래방식으로 한계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로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어 농가 및 중도매인의 사전거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새롭게 구축된 온라인매매 시스템이 모바일과 비대면이라는 우리 사회의 새로운 거래 트렌드를 담아 침체된 화훼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화훼류 온라인 매매시스템은 양재동 화훼공판장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