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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대전 유성갑 미래 먹거리 예산 증액 성과

“유성·대전이 대한민국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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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03 15:34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조승래 의원
조승래 의원. (충청신문DB)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내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대전 유성구갑 지역의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한 예산이 증액돼 이목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에 따르면 2021년도 정부 예산안에 조 의원이 제안한‘도시 내 군 휴양시설 현대화 및 민간활용 극대화 방안 연구’ 1억5천만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20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휴양시설 관련 연구는 계룡스파텔 등 도심지에 있는 군 휴양시설에 대한 현대화와 민간활용 극대화 방안을 찾기 위한 것으로 국토연구원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계룡스파텔 현대화와 복합개발에 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노인복지 공동체의 거점인 경로당에 AI, IoT 등 ICT 인프라를 접목함으로써 스마트 경로당으로 혁신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노인 디지털 공백 해소, 고급 노인 일자리 창출, 기존 노인복지 인프라 활용 극대화 등 디지털 뉴딜의 성과 확산이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은 현재 유성구에서 진행하던 ICT 경로당을 국가 차원에서 시범 사업화한 것으로, 지역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모델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는 설명이다.

조 의원은 “이번 국비 확보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시 공직자들의 도움과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유성과 대전의 성과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승래 의원은 2021년 정부안에 이미 대전 유성갑 지역 예산으로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 48억원,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 도로개설 10억원, △유성온천 관광활성화 사업 8억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 90억원,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90억원 등을 반영시킨 바 있다. 또한 봉명동 공영주차장, 원신흥동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진잠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생활SOC 예산 약 38억원과 성북동 산림욕장 숲속야영장 조성 5억원, 충남대학교 육상경기장(14억원) 및 실내체육관 리모델링(11억원) 예산도 정부안에 반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는 2일 맞춤형 재난지원금, 코로나 백신 예산, 돌봄 예산의 확대, 보훈수당 인상, K뉴딜사업 등 558조 규모의 2021년 정부예산안을 6년 만에 법정시한을 지켜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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