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현장별로 발굴한 건설현장의 안전·품질·시공관리 우수사례를 행복도시 전체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전파하고 건설인들 간 협업과 공유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중임을 고려해 KTV 국민방송과 협업해 행복청 유튜브 실시간방송으로 진행했다.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는 세종·대전·충남지역 건설사와 건설현장에 배포하고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회 결과 대상은 한신공영(주)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주)한양과 제일건설(주), 우수상은 (주)한화건설·강산건설(주)·한신공영(주)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 이상을 수상한 소속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행복도시 올해의 현장소장·감리단장 선발 가점 부여 ▲수상자 및 발표에 대한 건설현장 우수사례 현장견학 추진 등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세종소방서 담당자의 ▲ 건설현장 화재사고 사례별 위험요인 및 대처방법 ▲ 임시소방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 건설현장 화재감시자 및 안전관리자의 역할 등 동절기 화재안전 교육도 실시했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대회는 건설현장의 협업과 공유의 힘이 새로운 건설문화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행사였다”며“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구상해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