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3일 대전지역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526명이다.
시에 따르면 523번과 524번 확진자는 유성구 관평동에 거주하는 20대로 둘은 친구 사이다. 둘은 지난달 26일과 28일 주점을 들렀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523번은 지난달 30일부터 인후통, 두통 등 증세가 있고 524번은 기침, 가래, 오한 등의 증상 발현이 있어 지난달 2일 유성선병원에 들러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 결과 두 명 다 양성 판정을 받았다.
525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자로, 지난 3일 유성 소재 음식점을 들렀다가 감염 돼 확진판정을 받은 514번의 직장 동료다. 지난달 27일부터 기침, 가래, 콧물 등 증상이 있었다.
526번은 서구 월평동 거주 30대로, 지난 3일 유성 소재 음식점을 들르면서 감염 돼 양성 판정을 받은 516번의 직장동료다. 지난달 30일부터 콧물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지난 3일 유성 소재 음식점을 들르면서 감염 돼 양성 판정을 받은 516번의 직장동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