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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73%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중’

직원 수 적을수록 도입비율 낮아... 유연근무제 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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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04 11:2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자료제공=잡코리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주52시간근무제’를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원수 300인 미만 중소기업 1011개사를 대상으로 ‘주52시간근무제 도입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결과, 내년 1월1일부터 주52시간 근무제도를 의무 시행해야 하는 직원 50~299인 중소기업 중 83.0%가 ‘현재 주52시간 근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직원 5~50인 중소기업 중에는 64.6%가, 직원 5인미만 중에는 54.0%가 ‘현재 주52시간 근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답해, 직원수가 적을수록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비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 연내 주52시간근무제를 도입해야 하는 직원 50~299인의 중소기업 중에는 83.0%가 ‘현재 주52시간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했고, 6.6%는 ‘연내 도입할 계획’이라 했다.

그러나 10.4%는 ‘아직 준비가 많이 부족하다’고 답해, 주52시간근무제 도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 10곳 중 1곳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52시간근무제의 정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유연근무제, 자율출퇴근제 등의 도입’과 ‘정시에 퇴근하는 문화(사내분위기)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각 32.9%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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