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선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많이 달라진 시험 환경 속에서도 시험을 치른 학생과 수험생 가족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 교육감은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과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이를 지켜봤을 가족 모두가 고생 했다며 잘 버텨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수험생들의 안전한 시험 환경을 위해 수고하신 교직원과 유관기관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능 시험장을 준비하고 점검하고 또 살폈던 각 학교의 학교장, 선생님들 그리고 교육청 직원 여러분 정말 애쓰셨다며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관내 학교 인근에 발생한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수능 시험장에 방해를 주지 않고 인명 피해 없이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능 시험을 무사히 마친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도 건넸다. 이제 고3 학생들은 남은 과정을 잘 마치고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시간을 잘 활용해 그동안 더 배우고, 더 찾아보고 싶었던 것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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