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괴산군보건소에 따르면 6일 검체검사를 받은 4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번 확진자는 지난달 말 서울에서 함께 김장한 가족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통보를 받고 검사를 받았다.
지난 4일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민원인이 괴산군청 재무과와 괴산농협 괴산군청 출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7일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A씨는 괴산에서 혼자 살며 청주로 출퇴근하고 있으며 방역 당국은 A씨의 동선을 조사 중이다.
A씨의 확진으로 괴산 확진자는 21명(학생군사학교 격리 8명 포함), 충북은 434명으로 늘었다. 이중 3명이 숨졌고 229명이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