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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만감류 ‘예스향’ 이달 중순부터 맛보세요

논산농업기술센터 기후 온난화 대응 기술로 2주 조기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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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08 12:19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논산만감류 작목회는 ‘예스향’을 이달 중순부터 출하를 시작한다.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만감류 작목회는 ‘예스향’을 이달 중순부터 출하를 시작한다.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가 지역의 높은 일조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13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만감류를 관행재배보다 2주가량 빠른 12월 중순부터 맛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인 만감류의 본격적인 수확시기는 1월부터 2월까지로 온주밀감에 비해 높은 당도와 향을 자랑하며, 저장기간 또한, 길어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아열대 과수 재배기반 조성 사업, 기후 온난화 대응 소득과수 도입사업 등의 시범사업을 통해 4ha의 만감류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이후 고품질 만감류 생산을 위해 다공질 필름을 이용한 착색유도기술 및 기반시설 환경개선을 통한 생리장해 경감 기술 등을 보급하며, 기술력 향상에 꾸준히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논산만감류 작목회(대표 백승지)는 껍질을 벗기기 쉽고, 단맛과 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만감류 중 최고 인기 품종으로 손꼽히는 ‘감평’을 ‘예스향’이라는 상표로 출원함으로써 ‘논산의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만감류’로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논산만감류작목회를 중심으로 수확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유통경로 다양화를 통한 농가 수익 증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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