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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協, 어려운가정 고추장담가 드리기’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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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09 13:07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금산군 부리면 고추장담는모습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 부리면 고추장담는모습 (사진=금산군 제공)
오는 22일까지 10개 읍·면 위원회에서 순차 진행
지난 3일부터 남일면 금성면, 금산읍, 추부면, 부리면委 참여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회장 홍선표) 산하 10개 읍·면 위원회가 관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협의회에서 지난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일간 10개 읍·면 조직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가정 고추장담가 드리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남일면위원회를 시작으로 금성면, 금산읍, 추부면, 부리면 위원회 등 5개 읍면 회원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각각 최대 3일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고추장을 전통방식으로 정성껏 만들어 1kg 드리 700백통에 나누어 담은 후 어려운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손수 고추장을 만든 5개 읍면 회원들은 “개인적인 일은 접어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추장 만들기에 나선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며 “우리의 마음이 담긴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번 행사를 이끈 남일면 위원회 양봉규 위원장, 금성면위원회 이재성 위원장, 금산읍 위원회 황수복 위원장, 추부면위원회 이창배 위원장, 부리면위원회 양판규 위원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회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정성을 모아 사랑을 나누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참뜻을 마음에 새기고,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더 많은 봉사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홍선표 협의회장은 “예년보다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기꺼이 내주신 5개 읍·면 위원장님과 회원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따듯한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회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가정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와 ‘따뜻한 마음 나눔 읍·면 밑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어려운가정 고추장담가 드리기’ 행사는 군북면, 제원면, 남이면,복수면, 진산면에서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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