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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의료원 예타면제 환영…조속 추진을"

2026년 동구 용운동 선량마을 일원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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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14 11:37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박영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과 장철민 의원이 14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정용운 기자)
박영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과 장철민 의원이 14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정용운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25년 이상 대전의 숙원사업이었던 대전의료원이 동구 용운동 선량마을 일원에 2026년 들어설 전망이다.

전날 열린 국무총리 주재 공공의료체계 강화 관계 장관 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결정됐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4일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환영하면서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박영순 시당 위원장장과 장철민 의원(동구)은 이날 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예타 면제는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해 노력해온 시민 모두의 성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당은 대전의료원 설립 연내 확정을 총선 공통공약으로 걸고 사력을 다해왔다.

지닌 6월 17일 대전의료원 관련법안을 공동발의하고 30일 토론회를 열었다.

9월 24일에는 대전 국회의원 기자회견을 주최했고 10월부터는 시당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 거리캠페인 등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박영순 위원장은 "시당과 함께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해 힘을 보태온 민간단체 등에 감사를 표한다"서 "특위는 앞으로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공공의료원을 만드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대전의료원 설립 사업은 2018년 기획재정부 예타 대상에 선정되면서 한국개발연구원이 조사를 진행해 왔지만 편익성, 코로나 등으로 인해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대전의료원 설립이 대표공약이었던 장철민 의원은 “이달 중 국무회의서 최종 확정되면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밞게 될 것”이라면서“이제 대전의료원을 최첨단병원으로 만드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지도 준비돼 있는 만큼 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전의료원이 전국에서 선도적인 의료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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