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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CDP 기후변화대응’ 최상위 평가

국내 유일 리더십 등급 선정… 친환경 우수 기업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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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17 13:43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한국타이어본사.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본사.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타이어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에서 실시한 탄소경영 '기후변화대응' 부분에서 리더십 등급에 선정돼 친환경 우수 기업임을 입증했다.

CDP는 기후변화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신뢰받는 지표이며, 리더십 등급은 기후변화대응 활동·정보 공개가 우수한 기업에게 부여되는 등급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가총액 글로벌 상위 500개 기업과 국내 상위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됐으며 한국타이어는 A등급으로 국내 타이어 기업 중 유일하게 등급 내 포함됐다.

한국타이어는 205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 비율 10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50% 감축 등 명확한 CSR 목표를 설정하고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타이어 제조 과정뿐만 아니라, 차량 주행 시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최소화시켜 연비효율 향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는 노력 등 친환경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단위 온실가스 감축량을 금전적 가치로 환산해 투자 과정에 반영하는 등의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수자원·산림자원 분야의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간돼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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