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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N차·감염경로 미상 코로나19 확진자 속출... 누적 1279명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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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20 13:35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충청신문DB)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지난 2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충남 20명 등 전국에서 1097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보인 가운데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도내 곳곳에서 n차 감염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생활속 ‘깜깜이’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20일 충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당진에서는 50대(충남 1273번, 당진 121번)와 30대(충남 1274번, 당진 122번)가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인 충남 1264번과 접촉해 당진시보건소를 찾아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의료기관을 협의중이다.

천안에 거주하는 50대(충남 1275번, 천안 510번)은 충남 1260번과 접촉해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조치됐다.

이밖에 천안에서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신규 확진자(충남 1276번~1279번, 천안 511번~514번)가 나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 도내에서는 최근 2주일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364명 발생했다. 추세를 보면 6일 10명→7일 15명→8일 4명→9일 20명→10일 10명→11일 10명→12일 10명→12일 10명→13일 55명→14일 37명→15일 35명→16일 19명→17일 18명→18일 24명→19일 20명으로 갈수록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

특히 주말인 전날 검사 건수가 직전 평일보다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확진자는 오히려 증가해 양성률이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주 중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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