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오는 24일부터 전국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실시되는 가운데 천안·아산·당진 등 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충남 도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과 감염 경로가 불투명한 확진자가 많아지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2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후 1시30분 기준 아산에 거주하는 50대(충남 1309번)가 전날 보건소를 찾아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천안에 거주하는 50대 역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을 기다리고 있다.
당진에서는 이날도 3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60대(충남 1311번, 당진 133번)은 충남 1205번과 접촉해 자가격리중 발열등 유증상으로 보건소를 찾아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40대(충남 1312번, 당진 134번)과 50대(충남 1313번, 당진 135번)도 감염경로가 밝혀지지않은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의료기관을 협의중이다.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동선을 따라 추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