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개인 참여자 2791세대, 아파트 10개 단지, 자동차 소유자 19명 등이다.
이번에 절감한 온실가스 감축량은 개인 참여자 1257톤, 아파트단지 901톤, 자동차는 11톤으로 30년 생 소나무 약 32만 8000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얻었다.
탄소포인트제는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홈페이지(www.car.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자발적인 탄소포인트제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중한 실천이며 지구를 살리는 초석이 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거나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단축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현금, 그린카드)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