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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아주자동차대 유학생 6명 확진 등 산발적 집단감염 잇따라

공주서도 4명 n차감염... 도내 누적 확진자 133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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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23 11:20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충청신문DB)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 도내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후 2시 기준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보령에서 아주자동차대학 유학생 집단감염과 관련 기숙사에 격리 중인 유학생 31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이날 6명(충남 1317번~1322번, 보령72번~77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1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이 대학에서만 39명 째이다.

공주에서도 충북 음성 소재 병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4명이 공주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의료기관을 협의중에 있다.

천안에 거주하는 10대(충남 1327번, 천안 525번)는 충남 1299번과 접촉해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경기도 성남 986번과 접촉한 40대(충남 1328번, 천안 526번) 역시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기관을 협의중에 있다. 

이날 오후 들어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서산에서는 지난 20일 해외에서 입국한 50대 외국인(충남 1329번, 서산 119번)이 보건소를 찾아 검사 결과 확진 통보를 받고 서산의료원에 입원조치됐다.

아산과 천안에서는 충남 1309번 확진자와 접촉한 50대(충남 1330번, 아산 185번)와 30대(충남 1331번, 천안 527번)가 확진 됐다.

이밖에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30대(충남 1322번, 천안 528)와 충남 1203번과 접촉해 자가격리중이던 40대(충남 1333번, 아산 186번)가 유증상으로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남 누적 확진자는 이날 신규로 발생한 17명을 포함해 모두 1333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동선을 따라 추가 역학조사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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