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되며 시민이 지역의 생활안전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도출하여 지역의 ICT기업의 기술개발을 통해 시민 생활에 적용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 해소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성과공유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연구반(시민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그룹) 1기부터 3기까지의 참여 시민과, 퍼실리테이터(문제해결 과정을 도와주는 조력자) 교육 1기와 2기의 수료생, 그리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8개의 SW서비스 기술을 개발한 기업 관계자 및 개발 결과물 적용기관, 일반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온라인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행사는 김진규 진흥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전 SOS랩의 인포그래픽 동영상 시청과 참여자 전체가 함께하는 미니워크숍 활동, 퍼실리테이터 2기 교육생 24명의 수료식과 초청강연 등 다양하고 풍성한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시민이 제안한 문제를 ICT기술로 개발하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한 성과 발표와, 시민연구반에 참여한 시민들 간에 서로 소통하는 시간,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적용한 툴킷을 활용한 미니 워크숍은 백미였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지원으로, 첨단과학 기술기반의 스마트 도시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