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계룡장학재단이 23일 '제1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 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주거 공간의 변화' 를 주제로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간 전국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전국 60여개 대학 총 132개팀이 출품했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에서 ▲건축부문 25팀 ▲아이디어부문 10팀 포함 총 35팀이 최종 선발됐고 건축부문 대상 500만원을 포함해 총 23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건축부문 대상 수상자 '유진앤수연팀' 과 아이디어부문 대상 수상자 '이구아나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대가 직면한 이슈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은 "낯설고 어려울 수도 있는 주제임에도 시대가 필요로 하는 해법을 제시하는 고민을 계속 이어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