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전국 광역 최적 정비체계 구축', '수소 인프라 전주기 통합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수소기술 표준화 및 수소 국산화 기술 적극 지원' 등 3개의 전략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공사는 2023년까지 3단계에 거쳐서 전국 9개 권역으로 구성된 수소 광역정비체계를 구축하고 예방정비 및 긴급대응절차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수소 인프라 설비의 안전한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올 12월 대전 본사 내 IoT 기반의 수소 인프라 설비 실시간 통합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이미 착수했으며 수소 인프라설비의 핵심 수입부품 10종을 국산화해 국내 소재 및 부품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한국형 그린뉴딜 사업의 핵심인 국내 수소산업 안정화 및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미래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시대에 정부의 성공적인 뉴딜사업을 도모하고, 동시에 공사의 미래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