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비대면 숲이 주는 복지혜택'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다양하고 순수한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96건의 작품이 접수돼 작품성, 적합성, 독창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평가, 총 23건의 작품을 뽑았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김도윤 어린이(초등부)는 사람과 동물이 어우러진 숲속 놀이터라는 작품으로 산림청장상을 받게 됐다.
수상 작품은 엽서로 제작하고,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 게시된다.
이창재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작년보다 응모 작품이 세 배나 증가했다"면서 "어린이들이 숲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