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양묘장은 지난 2015년에 부지조성을 시작으로 2016년도에 1차 양묘시설을 도입해 2017년도부터 본격적으로 44만본을 양묘했고, 올해도 2차 양묘시설현대화사업을 실시해 묘목생육 공간을 2배로 대폭 확대, 총 80만본의 묘목생육 공간을 조성했다.
올해 공사는 국비 약 14억원을 들여 4연동 온실 1동(길이60m×폭34m), 야외시설 1동 1920㎡(길이60m×폭32m) 및 장비고 1동(345㎡)을 조성했으며, 온실 및 관수 작동·제어는 자동화 설비로 작업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박동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공주양묘장은 목재로써 이용가치가 높은 낙엽송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양묘장인 만큼 시설자동화를 통해 체계적인 시설 기반을 구축해 고품질 묘목을 생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