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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지역 정부 ‘CSR 어워드’ 수상

글로벌 나눔 실천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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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28 16:18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 브카시 지역 정부로부터 글로벌 나눔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0 CSR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 브카시 지역 정부로부터 글로벌 나눔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0 CSR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 브카시 지역 정부로부터 '2020 CSR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그간 글로벌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3년과 2017년, 작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브카시 지역은 한국타이어의 인도네시아 공장이 위치한 곳으로 글로벌 생산기지 60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공업도시다.

한국타이어는 2017년 '메달 초등학교'에서 한국-인도네시아 임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 시카랑 찌짜우마을에서 수경정원을 이용한 도시농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마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류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공장이 위치한 브카시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내 여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타이어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와 경찰서 등 32개 공공기관에 타이어를 기증하고 기관의 차량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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