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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15~39세 청년인구 32.3%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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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06 13:38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2020 충청남도 청년통계 (충남도 제공)
2020 충청남도 청년통계 (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내 거주 만 1만 15∼39세 청년인구는 32.3%인 70만 6145명으로 집계됐다.

충남도는 ‘2020 충청남도 청년통계’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통계청을 비롯한 정부 부처 통계·행정자료를 입수해 작성한 가공통계로, 2018년에 최초 작성한 이후 이번이 2회차다.

통계는 지난 2019년 11월 기준 도내 거주하는 만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주거,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부문의 실태를 담고 있다.

조사 결과, 2019년 기준 도내 만 15∼39세 청년인구는 도 전체인구의 32.3%인 70만 6145명으로 집계됐으며 2017년 72만 829명(33.3%), 2018년 71만 1974명(32.9%)에 이어 3년간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청년인구는 내국인 64만 2208명(90.9%), 외국인 6만 3937명(9.1%)이다.

외국인 국적별로는 ▲태국(1만 464명) ▲베트남(9994명) ▲한국계 중국인(6674명) ▲중국(5591명) ▲캄보디아(4352명) ▲기타(2만 6862명)로 확인됐다.

지난해 전입한 청년인구는 12만 3765명, 전출한 청년인구는 12만 8496명으로 4731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청년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59.7명으로 2018년 65.1명에 비해 감소했고, 15∼34세 모(母)의 출산율은 1.11명으로 2015년부터 꾸준히 감소했다.

청년가구는 21만 4844가구로 도 전체 89만 2159가구의 24.1%이며 전체 가구 대비 청년가구 비율도 2017년 25.8%(21만 2936명), 2018년 24.5%(21만 4883명)에 이어 3년간 감소세를 보였다.

청년가구의 대부분이 일반가구(20만 2578가구, 94.3%)이고, 외국인가구(1만 1962명, 5.6%), 집단시설가구(202가구, 0.1%), 집단가구(102가구, 0.1%)가 뒤를 이었다.

청년 일반가구 중에서는 1인 가구가 47.6%에 달하는 9만 6408가구로 가장 많고, 2인 가구(3만 4159가구, 16.9%), 3인 가구(3만 2543가구, 16.1%), 4인 가구(3만 401가구, 15.0%), 5인 이상 가구(9067가구, 4.5%)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청년 여성 가구주의 절반 이상인 55.9%(3만 5267가구)가 1인 가구이며 남성은 43.8%(6만 1141가구)가 1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인구(내국인 64만 2208명) 중 주택 소유자 비율은 14.4%(9만 2437명)이며, 가장 많은 주택 유형은 아파트(82.4%)이다.

일자리 부문에서 살펴보면, 지난해 청년 취업자는 상반기 39만 7000여 명, 하반기 39만 6000여 명 수준이며 청년 구직자 6만 7719건(만 15세 이하 포함) 가운데 84.8%인 5만 7440건이 도내 근무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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