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방역당국은 6일 오후 3시30 기준으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천안 11명 등 1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확진자는 모두 1764명으로 늘었다.
천안에 거주하는 70대(충남 1750번, 천안 731번)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가운데 검체 검사결과 양성 통보를 받았다.
10대 미만인 아동 2명(충남 1751~2번, 천안 732~733번)은 충남 1738번의 접촉자로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시 천안에 거주하는 아동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7명(충남 1753~1758번, 천안 734~739번)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결과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충남 1760번, 천안 741번)는 감염경로를 찾고 있다.
서산에서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3명(충남 1761~1763번, 서산 147~149)이 발생해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동선을 따라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아산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한 20대가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결과 확진 통보를 받고 입원기관을 협의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