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산업체 등에 만족도 높여 명품대학 육성 계획
충북도립대학(총장 연영석)이 CS(고객만족) 경영을 통한 서비스 명품 대학을 지향하며 대학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대학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서비스 교육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 산업체 등 대학의 고객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대학을 명품 대학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1차로 지난 8일 오전 10시30분부터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연영석 총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소플러스 서비스 교육원 김정주 강사를 초청, ‘고객만족과 서비스 마인드’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이 인사, 표정, 자세 등 고객응대의 기본적 자세를 익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 충북도립대학은 학령인구가 점차 감소되는 대학의 위기 속에서, 교직원의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은 “한 사람의 응대나 답변이 전체의 이미지로 귀결될 수 있다. 우리 대학을 찾아주시는 분께 건 내는 친절한 한 마디, 정성스런 응대가 실로 중요함을 배웠다”고 말했다.
충북도립대의 CS(고객만족) 특강은 오는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의 진행 될 특강 내용으로는 ‘고객만족과 응대매너’, ‘이미지메이킹’, ‘JOB 스트레스 관리’, ‘조직 활성화’ 등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 진단을 통해 충북도립대 교직원의 친절 서비스를 확고히 자리매김 할 방침이다.
연영석 총장은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교육도 이제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면서 “교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확립을 통해 학생 및 산업체 등 대학의 모든 고객에게 만족 주는 서비스 제공으로 도립대학의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옥천/최영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