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전 시네락 페스티벌(1st Daejeon Cine-Rock Festival)’행사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엑스포과학공원 꿈돌이광장에서 개최된다.
시네락 페스티벌은 영화와 락음악의 만남 또는 영화와 즐거울 락(樂)의 만남을 뜻하는 합성어로 이번 페스티벌은 오늘의 영화, 락밴드 페스티벌, 감독 초청의 밤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오늘의 영화에서는 플레이, 레인보우, 브라보 재즈라이프 등 방화가 상영되며, 외화로는 원스, 우드스탁이 준비됐다.
개봉작인 ‘플레이’는 독립영화로서는 드물게 관람객 1만명을 넘은 화제의 영화이며, 상영 영화 모두 음악이 아름다운 영화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락밴드 페스티벌은 19일부터 20일까지 총 10개 팀이 참여하는데 19일에는 파인애플밴드, 자판기 커피숍, 타묘, 나무밴드, 퓨전그룹 '풍류'가, 20일에는 라이징선, 삼순이밴드, 버닝햅번, 뉴크, 왓(What!)’등이 락(Rock)의 놀라운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감독초청의 밤에서는 20일 밤 11시 당일 상영작인 ‘레인보우’의 신수원 감독을 초청해 관객과의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마련했는데, 신수원 감독은 제23회 됴쿄국제영화제 최우수아시아영화상과 2010 올해의 여성 영화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1회 대전 시네락 페스티벌’은 엑스포과학공원과 시네마테크대전 주최로 대전시와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후원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육심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