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경찰청 최철균 감사계장과 이영도 경비경호계장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7일 경찰청 총경 인사에 따르면 이들은 과학수사 및 감찰·감사분야와 교통경비작전분야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철균 총경 승진 후보자는 순경 공채 출신으로 경위 시절 충남경찰청 과학수사계에서 종이에 묻은 지문을 식별하는 약품을 개발, 10억원대의 국가 예산을 절감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경감으로 특진되기도 했다.
또 일선 경찰서 수사·형사과장으로 근무하면서 강력사건을 한 번에 해결하는 등 형사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영도 승진 후보자는 경찰대 12기로 경찰에 입문한 후 줄곧 행정분야와 교통경비작전분야에서 활동해왔다.
특히 교통안전계장과 작전의경계장 등을 맡으면서 도내 각종 집회시위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 외부요인 경호 등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