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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절반이상 “올 최저시급 너무 적어요”

희망 평균 시급 9950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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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08 11:50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알바몬)
(자료제공=알바몬)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알바생 2명 중 1명 이상이 올해 최저시급(8720원)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희망하는 올해 최저시급은 1만원 정도를 기대하고 있었다.

알바몬이 2021년 법정 최저임금의 만족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1월 현재 아르바이트 중인 알바생 20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이들 알바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최저시급(8,720원)에 대한 만족도 여부를 조사한 결과, ▲'만족하지 않는다’ 44.8%,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11.1%로 알바생 절반 이상이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37.2%, ’매우 만족한다’는 7.0%에 그쳤다.

이들 알바생이 희망하는 올해 최저시급으로는(개방형 질문) 평균 9950원 정도로 실제 최저시급 보다 1230원 더 높았다. 실제 알바생들이 올 한해 가장 듣고 싶은 알바뉴스 1위도 ’최저시급 만원 시대 열려’가 응답률 39.8%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알바생 16.8%는 현재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알바생들이 올해 가장 하고 싶은 알바 일자리 조건으로는(복수응답) ▲오래오래 안정적으로 꾸준히 할 수 있는 알바가 응답률 36.2%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알바(29.0%), ▲부당 대우를 겪지 않는 안전한 알바(22.5%), ▲취업에 도움이 되는 알바(17.0%)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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