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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여행, 다양한 여행보험으로 보장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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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8.09 19:28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최근 보험개발원이 여행보험에 대한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실적자료 분석을 통해 여행보험 가입을 통한 보험혜택 확대 필요성을 제시했다.

여행보험 가입으로 여행중 우연한 사고로 인한 상해위험 외에 질병사망, 상해 및 질병의료실비, 배상책임, 여행중 휴대품손해, 항공기납치손해 등 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주거지를 출발해 여행을 마치고 도착할 때까지 발생한 사고를 담보하기 때문에 공항, 기차역에서의 각종 사고도 보장할 뿐 아니라, 항공기,선박 등의 도착 지연시 보장기간도 24시간을 한도로 자동 연장된다.

최근 3년간(2007년 4월~2010년 3월) 여행보험 사고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국내여행보험 사고 3건 중 1건이 여름 휴가철 7월, 8월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8월의 사고발생률은 연평균 사고발생률의 1.6배로 나타났다.

또한 사고유형별로 살펴보면, 여행중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의료실비담보사고발생 비중이 국내여행의 경우 91.4%, 해외여행의 경우 71.5%로가장 높았으며, 휴대품의 분실, 훼손 등으로 인한 사고가 각각 6.7%와 16.9%로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보험 가입을 통해 여행지에서 발생할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여행보험 시장은 과거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지난 2009년은 신종플루 영향으로 여행객수가 급감함에 따라 보험 가입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최근 3년간 국내여행보험은 평균 계약건수 약 41만건, 수입보험료 132억원, 해외여행보험은 94만건의 계약건수, 수입보험료 754억원 규모로 여행보험 연도별 계약 실적이 확연이 늘었다.

최근 3년간 월별 여행보험 실적을 보면, 국내·해외여행 모두 여름 휴가철인 7~8월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국내여행보험의 경우 수학여행, 현장학습 등에 기인해 5월, 10월의 가입 비중도 높은 편이다.

지난 3년간 (2007년~2009년) 여행보험 사고실적을 분석한 결과 역시 7~8월 중 휴가철사고발생이 높게 나타났으며, 국내여행보험의 경우 7, 8월의 사고발생 비중이 29.3%로 사고 3건 중1건이 여름철 사고였다.

특히 8월의 경우 계약비중(10.1%) 대비 사고비중(15.8%)은 156%로 이는8월 사고발생률이 연평균 사고발생률의 1.56배 수준이다. 따라서 여름철 국내여행시 안전사고 등 각종 사고에 보다 유의할 필요가있다.

여행보험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 유형은 상해 및 질병으로인한 의료비(국내여행 91.4%, 해외여행 71.5%), 휴대품의 도난 및 파손 등 손해(국내여행 6.7%, 해외여행 16.9%) 등이며, 보험금 지급은 의료실비 외에 상해사망후유장해가 큰 편이다.

여행중 의료실비 손해는 국내여행보험의 경우 연평균 약 1만건, 해외여행보험은 3만 8000건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보험금 지급도 가장 큰 규모이다.

휴대품 손해는 해외여행중 특히 빈번해 연평균 약 9000건이 발생했으며 상해사망후유장해는 사고발생은 적으나(0.5~0.6%), 보험가입금액이커 지급보험금 비중이 국내여행보험 30.4%, 해외여행보험 16.8% 에 달한다.

여기서 여행보험 사고 사례 살펴보면 ▲공항 엘리베이터 안전사고로 인한 부상 ▲여행중 탈수, 전해질 불균형으로 입원 치료 ▲해외 여행중 말라리아 등 전염병으로 인한 병원 치료 ▲부주의로 인한 물품 파손, 배상책임손해(골프카트 파손, 유리파손 등) ▲해외 주요 관광지에서 소매치기로 핸드백 등 휴대품 도난등을 들수있다. 반면

여행자가 여행중 소유, 사용, 관리하는 물품으로 통화, 유가증권, 신용카드, 항공권, 여권,자동차, 동·식물, 의치, 콘택트렌즈 등은 제외된다.

여행중 사고건당 지급보험금은 해외여행보험이 약 65만원으로 국내여행보험(약38만원)보다 높으며, 여행지역에 따른 보험가입설계로 국내여행보험과 해외여행보험의 담보별 보험금 규모가 상이하다.

상해사망후유장해 담보는 해외여행보험에서, 질병사망은 국내여행보험에서 가입금액을 높게 설정됐으며 휴대품 손해는 해외여행시 휴대하는 물품 가액이 국내여행보다 높은 것으로 예상, 해외여행보험의 가입금액을 높게 설계됐고, 담보별 사고건당 지급보험금은 사망 사고 외에 의료실비, 배상책임 사고의 보험금 규모가 해외여행보험에서 큰 것으로 분석됐다.

/남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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